충북지역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지원 자문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북사회적기업지원기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26일 오후 5시 충북대에서 '제1차 충북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지원기관이 충청권역으로 활동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충북지역이 별도의 사회적기업지원기관이 지정돼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가 지난 3월15일부터 활동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원단위인 충북대사회과학연구소(충북사회적기업지원기관), 노동부 청주고용지원센터, 충북도청 경제과, 프로보노(경영, 회계, 노무, 법무)와 운영단위인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15개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시니어클럽 사업단,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사업단, 자활)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 지원단위와 사회적기업 운영단위가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 필요한 지원,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원 자문단은 충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사전발굴에서부터 인증 및 컨설팅, 지역의 자원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공익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블로그(http://ssri21.or.kr/, http://blog.naver.com/kjy2475)를 활용한 온라인 경영자문활동도 전개한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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