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유일한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대표 이인선)이 창사 21주년을 맞아 8일부터 14일일까지 일주일간 고객감사 사은대축제 행사를 갖는다.

흥업백화점은 15만원 이상 구매시 김치통 4P세트, 엘지생활건강 테크세제, 아델라 4P 공기&대접세트 중 택일해 사은품을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글라스락 10P, 프라임 뉴매직쿡 중 택일 가능하다. 또 6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권 흥업상품권을 주며, 100만원 이상 5만원권 흥업상품권, 200만원이상 10만원권 흥업상품권을 각 증정한다.

특히 비씨카드로 결제 시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주방세제를 선착순 제공한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수많은 고통과 어려움속에서 21주년을 맞이했지만 앞으로 2~3달 뒤면 지금의 흥업백화점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득차있다"면서 "흥업백화점은 90년대 초 어느 백화점 못지않게 높은 매출실적을 올렸지만 경영상의 어려움과 재무구조의 취약함으로 부도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통스러운 상황이 왔으나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최근 LS네트웍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의 고생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 김미정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