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8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마을 앞 도로에서 최모(62)씨가 운전한 레미콘 차량과 김모(70)씨의 갤로퍼 차량이 충돌해 김씨와 뒷자석에 타고 있던 부인 오모(61·여)씨가 숨졌다.

다행히 갤로퍼 차량에 타고 있던 배모(4)군과 최씨(62)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해 발생한 사고로 보고 주변 목격자와 레미콘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광수 인턴기자 ksthin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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