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탑동 박종호(현광전업 대표)씨는 20일 오전 어려운 소외 이웃에 전해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탑대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100만원은 관내 힘들고 어려운 한부모가정 등 5세대에 전달된다.

 현재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종호씨는 탑대성동 주민자치센터활성화를 위해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3년째 틈틈이 소외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연말이면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해 왔다.



 박종호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불우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한 탑대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지역 어려운 불우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과 결연 등을 통해 베풀고 도울 수 있는 여건이 정착되어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밝혔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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