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이건원)는 20일 오후 6시30분 교내 진선홀에서 제 2회 동문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예고 음악과 동문회를 중심으로 1회부터 10회까지 졸업생들이 모여 전공별로 진행했으며 피아니스트 전다미(1회),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슬(7회), 테너 이용호(7회) 등 21명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를 꾸민 출연자 대부분은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에서 음악원을 수료하고 각종 콩쿠르 입상과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들이다.

 음악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시앙, 쇼팽, 도플러 등의 피아노 음악과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 연주되었으며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와 모차르트 플룻 4중주 등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이어졌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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