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자유선진당 최현호 후보(청주 흥덕갑)의 두 아들 일규·창규씨는 선거 막판 들어 선거구내 주요 4거리에서 큰절을 올리며 아버지의 지지를 눈물로 호소,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이들 두 아들은 지난 겨울부터 손발이 얼고, 입술이 갈라지는 맹추위에도 '우리 아버지는 자신보다는 남을,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해 의롭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오신 분으로 99%의 서민·중산층을 대변할 유일한 후보이기에 아버지와 같은 분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시민들께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규·창규씨의 그동안 선거운동을 지켜본 이웃주민 박모(48)씨는 "새벽부터 심야까지 아버지를 위하여 헌신하는 요즘 보기 드문 반듯한 청년들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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