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충북 중부4군에서 단체장을 역임한 전직 군수 6명이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명호 전 증평군수, 김경회 전 진천군수, 김환묵·김문배 전 괴산군수, 이건용·박수광 전 음성군수 등 전직 단체장 6명은 9일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중부4군이 중앙예산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기업을 유치하려면 야당의원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는 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에서는 집권당의 강력한 힘을 가진 경대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직 단체장들은 "지난해 중부4군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1.9%에 비해 증평 18.1%, 진천 26.0%, 괴산 14.0%, 음성 26.5%로 크게 낮아 힘 있고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당선돼야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경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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