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충북지역의 19대 총선 선거인수는 122만2천905명으로 이중 나이가 가장 많은 유권자는 193세의 할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선거인 명부를 최종 확정한 결과 도내 최고령 유권자는 1820년생인 박종천(청원 남이면)할머니로 집나이로 계산하면 무려 193세에 달한다.

남성중 최고령은 1889년 출생한 박노춘(청주시 용암동) 할아버지로 집 나이는 123세이다.

박 할머니의 믿기 어려운 나이는 선거시스템상 오류에 따른 것으로 다시 확인한 결과 실제 출생년도는 1920년생으로 현재 무단전출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이며, 박 할아버지도 거주불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충북도내에는 19세의 새내기 유권자 2천207명이 처음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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