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충북 중부4군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는 음성군 금왕읍과 진천읍 5일 장터에서 마지막 격돌을 벌였다.

경대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5일장이 열린 진천읍 장터와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지난 8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한 일이 뭐가 있냐"며 "힘 있는 여당, 일 잘하고 참신한 집권여당 경대수를 국회로 보내 중부4군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범구 후보는 오후 1시 진천농협과 오후 5시30분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가진 마지막 공식 선거유세에서 "지난 2년반 동안 지켜주신 중부4군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다시 국회로 보내주시면 군민께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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