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현장을 가다]

자유선진당 최현호 후보(청주 흥덕갑)는 10일 마지막 거리유세에서 "20년 세월에 5번째 도전하는 최현호를 4전5기 시켜주시면 정정당당하게, 시민의 뜻에 따라 최고의 모범을 보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말로는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서울에 살고, 매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상 청주 부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11년여 사이에 대형매장이 7개나 청주에 입점했다"며 민주당 오제세 후보를 공격한 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선책은 대형매장이 청주에 입점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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