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장을 역임했던 이경재 대구지검장이 8일 별세했다.

이 지검장은 최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였으며, 결국 이날 새벽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이 지검장은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으며, 서울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 강력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검사, 청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논산군 연산면 청동리 선영이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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