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6세대 임대보증 6천만원·10년뒤 분양전환

청주지역 전세난 해소 목적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중 전세가보다 15%이상 저렴하게 신축다세대 주택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 주택은 10년 뒤 분양전환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 31일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곽윤상)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302번지 외 3개동 일원에 신축다세대 매입임대주택 36세대를 11월초 공급한다.



◆내집 마련 절호의 기회

이번에 공급하는 청주 흥덕구 봉명동 신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형 3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임대보증금 6천만원인 전세주택으로써, 2년 단위로 갱신하며 10년 뒤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

접수는 LH 충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77-2, 청주교대 맞은편)이다.

접수순위는 청약저축 24회이상 납입한자가 1순위,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한자가 2순위이며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11월 7일 접수하고, 2순위 경우 11월 8일 접수하며, 3순위는 11월 9일에 접수하며, 모집결과 공급호수에 미달시 11월 12~ 13일에 무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단, 접수결과 공급호수 초과시 다음날 접수치 않음). 또한 당첨자 발표는 2012년 12월 12일, 계약 체결기간은 2012년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이다.



◆신청자격

신청은 월평균 소득(100%이하)이 3인이하 가구인 경우 424만8천619원(4인가구는 471만9천368원, 5인이상 가구는 492만9천228원)이하, 부동산 2억1천550만원이하, 자동차 2천76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입지여건 및 단지 특징

해당 주택은 송절동 송절교차로 인근으로 신봉동 정류장 인접하여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1층이 필로티로 구성되어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

또한 청주 피비뇽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변 편의시설과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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