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충북지역 공약에 대한 세부자료를 제출한다.

주요 내용은 7개 공약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기대효과, 국비지원 요구액 등으로 공약 채택 당시와 달라진 점 등을 꼼꼼하게 수록한다는 계획이다.

대선 당시 박 후보 캠프에서 제시했던 충북지역 공약은 ▶청주·청원통합시 적극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고속화 ▶충북내륙 교통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북 남부권 명품바이오 휴양밸리 조성 등 7가지였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21일 간부회의를 통해 '통합 청주시 지원'과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등 제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충북 관련 공약 7개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당선인 측에 전달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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