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2만원을 전후한 중저가 케이크가 인기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전날 하루동안 전국 매장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1만원 후반부터 2만원 초반 중저가 제품이 인기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윈터원더랜드를 지키는 호두까기 인형, 앨리스가 콕 찍은 초콜릿 케이크, 폴리와 엠버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2호(지름 18㎝) 크기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보통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 케이크 매출이 가장 높다"며 "매장당 평균 약 200개 이상 팔렸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CJ ONE 멤버십 고객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포인트 차감 없이 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25일까지 영수증 하단에 적힌 '행운의 골든넘버'를 뚜레쥬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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