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정연모 본부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3년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기업을 10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주방기기, 소비재, 생활형 가전기기 등 종합품목 8개사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는 지난해 20개국에서 450여개사가 참가하고 총 3만4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베트남 최대의 종합박람회로, 베트남 및 아세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현지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참가업체에게는 충북도에서 부스 참가비와 전시품 편도 운송비, 현지 통관료 50%, 통역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충북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지원시스템(kr.cbgms.net)과 중소기업진흥공단홈페이지(www.sbc.or.kr)에 동시에 회원가입 후, 동 사업에 신청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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