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5억2천만달러… 19.9%나
이는 9.11일 미 테러사태 발생 이후 해외여행 위축에도 불구하고 방학 및 휴가철인 7∼8월중에 해외 여행객이 2/4분기 1백46만명에서 3/4분기 1백77만명으로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3/4분기중 1인당 사용금액은 5백1달러로 전분기(4백82달러)보다 19달러(3.9%) 증가하였다.
3/4분기중 총 해외여행경비(21억4천만달러)에서 신용카드 해외 사용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4.5%로 전분기(27.1%)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으며, 신용카드 해외 사용인원은 총 해외여행자수(1백77만명)의 59%로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비율(63%)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3/4분기중 비거주자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3억7천달러로 전분기대비 1.9% 증가에 그쳤으며, 비거주자의 1인당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거주자의 1인당 해외 사용금액(501달러)의 87% 수준인 4백36달러로 전분기(4백48달러)보다 12달러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