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문동 충북교통부지가 영화관이 입주하는 새로운 복합건물로 신축될 예정이어서 유통및 영화계의 새로운 문화및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코리아/쥬네쓰측에 따르면 최근 쥬네쓰의 실질적 소유주인 삼일주택건설의 장순자대표와 관련이 있는 (주)대화가 청주시 북문로 1가 서문동170-1번지 충북교통 부지 2천3백평을 83억원에 구입, 상가와 영화관, 쇼핑몰등이 구성된 복합건물을 신축할 계획으로 있다는 것.
 또한 (주)대화는 오는 20일부터 기존의 충북교통에 대한 건물을 철거키로 하는등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아래 신규로 영화관 6개, 나이트 클럽, 주차장 등을 입주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쇼핑몰인 쥬네쓰의 경우 지난 7월 27일 총 사업비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기존 2개의 영화관에서 6개의 영화관을 새로히 증축해 8개관을 동시 개관시키는등 최근 실질적인 대주주가 아파트 건설쪽 보다도 쇼핑몰과 영화를 연계한 미래형 문화공간의 건설쪽으로의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코리아/쥬네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설계와 투자비등은 아직까지 세워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일 내년초 본격적인 건물이 지어질 경우 기존의 쇼핑몰인 쥬네쓰 1관과 연계한 쥬네쓰 2관 형태로 쇼핑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건축될 전망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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