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 청약결과 평균 '5.3대 1' 경쟁률 기록

청주 중견건설업체인 ㈜두진(대표 이규진)이 시행·시공하는 '사창 두진하트리움에덴'의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두진에 따르면 21, 22일 청약을 받은 결과 347가구 모집에 1천801명이 몰려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청주 등 충북지역 공급된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총 5개 주택형 가운데 24㎡형은 최고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규진 대표는 "사창 두진하트리움에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청약성공이 청주 구도심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은 물론 얼어붙은 지역 주택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국적인 부동산시장의 오랜 침체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착한 분양가'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하트리움에덴은 청약을 꺼리는 수요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이 같이 인기를 끈 것 같다"며 "충북지역에서도 '착한 분양가'로 승부하면 실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진은 이번 공급 아파트에 이코존 세정장치를 고객에게 특별 제공한 것은 고품격 명품아파트를 지향하고 청정 주거 트랜드의 가치를 반영키 위해서다.

특히 합성세제안의 계면활성제가 발암물질이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소이므로 입주 주부들의 건강을 먼저 챙기겠다는 배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코존의 물로만 세정장치는 수도꼭지에 부착된 샤워 헤드만을 교체 장착하면 되는 특허제품으로 세제없이 설거지를 깨끗이 할 수 있어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아왔다.

아파트건설사의 모델하우스 장착은 이 번이 전국 처음으로 '사창하트리움 에덴'은 도시형생활주택 297세대, 오피스텔 48실등 346세대 전체에 장착하게 된다.

이 대표는 "사창동 두진하트리움에덴은 청주 최고의 교통 접근성과 실속있는 공간을 창출, 가격이 저렴해 투자가치도 뛰어나다"며 "전국 최초로 세제없이 설거지가 가능한 물로만 제품을 설치, 깨끗한 주거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창 하트리움에덴은 지난 23일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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