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첫날> 강풍에 선수 안전사고 예방 만전 코스마다 감찰·안전요원 배치

제24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첫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기록 향상을 위해 심판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경기본부장과 계시를 맡고 있던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사 후배들을 위해 경기본부장에 충실하면서 후배들에게 계시 등을 물려줘 매그러운 진행을 하고 있다.

특히 대회 첫날인 9일 심한 바람 등으로 선수들이 안전이 다소 우려됐으나 대회장을 비롯해 부대회장, 임원장 등 40명으로 구성된 심판진은 선수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워 깔끔하게 대회 첫날을 마쳐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각 시·군 감찰들이 주행 선수들의 상태를 파악해 임원진들과 발빠르게 상의하는 등 선수 관리에 특별히 정성을 쏟고있는데다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대회를 앞두고 코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주요 교차로 및 커브길, 분기점 등에 감찰요원을 배치해 선수들의 기록향상과 안전사고 예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심판들을 비롯한 대회 운영진들의 노력으로 중부매일 주최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는 충북 중장거리 육상의 미래와 산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광열 경기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계시 등을 후배들에게 물려줘 다소 걱정했으나 그동안 착실하게 해온 심판이어서 차질없이 대회진을 하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심판들과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반

[취재반장 : 한기현, 반원 : 서병철, 정구철, 이보환, 박익규, 박재광, 김국기, 사진부장 : 김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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