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현장]

김기문 "창의 도정 실현"

○… 충남도청 6급 공무원인 김기문(45) 예비후보가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정책 등으로부터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도가 안고 있는 민선 5기의 실패를 개선하고 도민들이 더욱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고 공무원을 퇴직했다"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 그는 "도와 청양군 등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해왔다. 이 경험으로 도정을 이끌어 '공정하고 창의적인 도정으로 충남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역설.

심규철 지역구 이전 '눈길'

○… 충북 영동 출신의 새누리당 심규철 전 의원(보은·옥천·영동)이 최근 조직위원장을 임명 받고 지역구를 경기도 군포시로 옮겨 눈길.

심 의원이 새 둥지로 선택한 군포 지역구는 경북 상주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국회의원의 지역구여서 그의 재기여부가 더욱 주목된다고.

홍성주 "무소속 출마" 선언

○… 홍성주(61·봉양농협조합장)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 홍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을 탈당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가슴 아팠고 힘들었지만, 풀뿌리 지방자치를 지켜내고자 하는 저의 변함없는 소신과 더불어 일부 지인들의 탈당 강권을 무시할 수 없었다"며 "참으로 힘든 결정이었다"고 설명.

이승훈, 농수산물시장 방문

○… 이승훈 통합청주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봉명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

이 예비후보는 봉명동 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의 현황 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인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 /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