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11일 가덕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 회원과 지역 주민, 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환경보전 실천 의지 증진과 자발적 참여로 녹색 성장에 기여한 자연보호협의회 신현무(59·내수읍)씨와 유두환(72·문의면)씨, 청원군 환경과 이상태 주무관과 오병관 주무관에게 도시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과 대림종합개발(주)이 청원군수 표창을, 청원·청주 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가 청원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 야생생물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인근 무심천에서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한기현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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