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은 군 복무를 마친 2013년 8월 증평군청인삼씨름단에 입단해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와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잇따라 백두장사에 올라 명실공히 전국 씨름판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또 정규 대회인 증평인삼배씨름대회와 대통령기전국씨름대회 장사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 진은 "군에서 좋은 운동환경 제공으로 훈련에만 몰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천하장사를 목표로 연습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기현/증평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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