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신인상 영동중 이상준

"아직 주종목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순위권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26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영동중 1학년 이상준의 포부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매포~어의곡을 달리는 11소구간 5.9㎞에서 이상준은 21분46초를 기록해 이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상준은 이날 좋은 기록을 바탕으로 3일차 데일리베스트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 최우수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생인 이상준은 3천m가 주종목으로 앞으로 훈련에 성실히 임해 순위권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준은 "이번 대회에서 소구간 1위도 해보고 최우수신인선수상을 받은 만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서 순위권 선수로 거듭나고 나아가 충북을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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