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만화창작관 조감도

[중부매일 정은모 기자] 이원복 만화창작관을 20억 원 들여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이원복 만화창작관은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내 배수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95.8㎡ 규모 전시공간과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만화창작관은 일반시민과 학생, 예비 웹툰 작가 등이 참여하는 이원복 만화교실을 열고 멘토링 데이(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만화창작관 인근 테미근린공원 산책로 곳곳에 만화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이원복 만화동산으로 꾸미고, 가까운 충남도지사 관사촌까지 연계해 커다란 문화예술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출신인 이원복 총장은 '먼나라 이웃나라' 등 학습만화의 거장으로 만화창작관 1층 전시실엔 이 교수의 베스트셀러 원고, 스케치 등 초기 습작, 주요 만화 캐릭터 탄생배경 등이 전시된다.

정은모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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