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210억원 투입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시내버스 노선 운영의 안정화와 업계 경영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요 거점 3개소에 총 150대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 예정인 공영차고지는 동구 비룡동,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안산첨단산업단지 부지 등 3개소에 단계적으로 각 50대 규모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원내, 낭월, 신대공영차고지 등 몇 개소를 제외하고 12개 기점지(차고지를 포함한 시내버스 운행의 주요 거점지)가 사유지를 임차 사용하고 있어 고가 임대료 요구 등으로 입지가 불안정해 시내버스 노선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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