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37)가 엠넷 ‘슈퍼스타K’에 3년 연속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김범수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김범수가 고심 끝에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을 맡기로 했다”며 “‘슈퍼스타K’에서는 기존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6과 2015년 시즌7에서 활약했다. 이후 참가자였던 신예영, 권은진, 임도혁 등을 자신의 콘서트 출연시키는 등 후배들에게 무대 경험을 주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7년인 김범수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2일 부산 등을 돌며 전국 투어를 했다.

현재 엠넷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3’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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