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엠넷 '슈퍼스타K 2016'이 역대 최다인 7명의 심사위원진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엠넷에 따르면 가수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에일리와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레전드 보컬' '트렌디 아티스트' '스타 메이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띠는 심사위원진으로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가자의 가창력 뿐 아니라 스타성, 대중성, 잠재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를 찾아낼 '레전드 보컬' 심사위원에는 천상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거미, 김범수, 김연우가 호흡을 맞춘다.

최신 가요계 트렌드를 심사에 반영하고, 참가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트렌디 아티스트' 심사위원에는 인기 힙합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길과 실력파 가수 에일리가 함께 한다.

제작자의 날카로운 눈으로 참가자의 가능성을 살피고, 대중이 원하는 스타를 발굴할 '스타 메이커' 심사위원에는 유명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활약한다.

엠넷 김기웅 국장은 "역대 '슈퍼스타K'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22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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