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걸스피릿'이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걸스피릿'은 지상파·비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1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비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는 점유율 56.6%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걸 그룹 보컬 멤버들의 숨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연습한 첫 번째 무대를 꾸미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샤이니'의 '드림 걸(Dream Girl)'을 재해석한 무대로 압도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걸스피릿'에 대한 온라인 뉴스 비중은 물론 SNS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반응이 크게 일고 있어 향후 이슈가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 TV 화제성 순위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는 예능·정보·시사프로그램 174개의 뉴스·커뮤니티와 SNS 반응·동영상 조회수 등을 분석한 결과다.

한편 '걸스피릿' 1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1.8%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대까지 치솟았다.

/뉴시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