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와 tvN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굿와이프' 5회 시청률은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기준 5.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오르며 5회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교통사고를 낸 '이태준'(유지태)을 대신해 운전석에 앉는 '김혜경'(전도연)의 모습이 밝혀지면서 촉망 받는 인재였던 '김혜경'이 연수원을 졸업한 후 법조인의 길을 걷지 않고 평범한 가정주부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후 법조계를 떠났던 아내가 생계를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법정물이다.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출연진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전개로 성공적인 리메이크작이라고 호평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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