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34)이 OBS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뷰티스타그램 시즌2’(연출 이근석·방창엽)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17일 출발한 이 프로그램에서 일일 진행자로 두 번 출연했던 황제성이 시즌 2에서는 고정 MC가 됐다.

시즌 2는 황제성과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책임진다. 시즌 1은 박은지·박재민·예정화가 이끌었다.

‘뷰티스타그램’은 기존 오디션프로그램 등에서 분야별 최고의 실력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대중에게 잊힌 이들이 이미지 변신을 통해 발돋움하는 과정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성공적인 스타 입성을 위한 이들의 이미지 변신과 부족한 2%를 채워주기 위해 출연한 각 분야의 닥터군단이 신청 사연을 확인하고 주인공을 선정한다. 시즌2의 첫 주인공은 과거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건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방송 이후에도 주인공들의 근황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별도 운영한다.

오는 28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뉴시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