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이른바 '박해진폰'이 출시된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는 "박해진을 모델로 한 스타폰이 정식으로 나온다"며 "9~10월을 목표로 세부사항을 두고 최종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홍콩에 기반을 둔 IT업체 무버(MOVER)와 토러스1024가 콘텐츠 개발과 진행을 도맡았다.

최근 중국에서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모델로 한 스마트폰이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사전예약 420만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토러스1024 측은 "중화권에서 폭넓게 사랑 받으며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의 따뜻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박해진폰의 수익 중 일부는 기부하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판매되는 만큼 호날두폰을 뛰어넘을 스타폰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박해진은 데뷔 10주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될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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