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혜선(27)이 SBS TV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 합류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 이야기 기록을 모티프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류스타 전지현, 이민호의 출연과 히트작 '별에서 온 그대'를 만든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가 됐다.

신혜선은 극 중 이민호의 대학교 후배인 '차시아'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풋풋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에 주목했다"며 "잠재력이 많은 배우라서 신인임에도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2013'을 시작으로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아이가 다섯' 등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혜선이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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