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영민이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과 함께한다. 드라마 출연은 2008년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8년 만이다.

극중 김영민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대통령을 꿈꾸는 ‘최진태’를 연기한다. 집안이 부유하지만 인권변호사란 타이틀과 대통령 출마의 야망 때문에 티를 못 내는 찌질한 캐릭터다.

김영민은 그동안 대학로와 충무로를 오가며 다양한 연극과 영화에서 활약했다.

‘레인맨’ ‘내심장을 쏴라’ ‘돈키호테’ ‘칼집속에 아버지’ ‘나무위의 군대’ 등 연극과 ‘수취인불명’ ‘불꽃처럼 나비처럼’ ‘퍼펙트게임’ ‘화이:괴물을 삼킨아이’ ‘일대일’ ‘마돈나’ ‘협녀, 칼의기억’ ‘해어화’ 등에 출연했다.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드라마작가 ‘이소혜’(김현주)와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태훈, 박시연, 지수 등도 힘을 보탠다.

‘청춘시대’ 후속으로 9월2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