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초대형 아이돌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가 유닛 '옐로우'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소년24'는 K팝을 이끌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2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49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대결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회 유닛 대결을 통해 뽑힌 24명은 1년 동안 전용 무대에서 공연하며 활동하고, 공연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가 선발된다.

MVP로 선정된 유닛 '옐로우'를 포함한 24명의 소년들은 다음달 22일부터 서울 명동 메사빌딩 10층에 마련된 전용 공연장에서 데뷔를 향한 1년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앞서 출연진 블라인드로 진행된 예매에서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지난 6월18일 첫 방송부터 8주 동안 쌓은 인기를 증명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1차 성장한 소년을 앞으로 각종 트레이닝과 장기 공연을 통해 2차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내년에 데뷔할 정식 멤버는 실력과 팬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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