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2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르며 초특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데뷔 싱글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4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블랙핑크'는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의 데뷔 무대 영상은 현재 '휘파람'과 '붐바야' 각각 조회수 556만689건, 584만5018건을 기록, 합계 1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성적도 좋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휘파람'은 멜론·몽키3·올레·네이버뮤직·벅스·소리바다·엠넷 등 국내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블랙핑크'는 지수·제니·로제·리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YG 엔터테인먼트가 '투애니원'(2NE1)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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