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23)이 8월 여름 음원차트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뮤직, 몽키3,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동근이 무려 2년 전에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지난 5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우승을 하며 주목받은 이후 꾸준히 차트를 거슬러 오르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24일 발표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그대라는 사치'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새로운 한국형 감성 발라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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