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 시즌8'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8' 1화 '민아' 편은 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평균 2.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3.5%까지 치솟은 장면은 후반부 탁재훈이 진행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정상훈과 티격태격하던 탁재훈의 순발력을 갖춘 애드리브로 정상훈까지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은 시즌8에 새롭게 합류한 새 크루인 탁재훈으로 인해 주목 받았다. 탁재훈은 오프닝부터 독한 멘트를 자랑했고,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진행으로 SNL크루들을 차례로 당황시켰다.

이와 함께 EBS TV '하니보니'의 '하니' 이수민을 비롯해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 등 신입 크루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 민아가 시즌 8의 첫 호스트로 나서 닮은꼴 지드래곤 패러디부터 굴삭기 운전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다음주 10일 방송되는 시즌 8의 두 번째 호스트로는 그룹 '2PM' 멤버들이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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