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던 명장면은 '송송 커플'의 석양을 등지고 트럭에서 '고백 키스'와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서 펼치는 '송송 커플'의 달달한 분위기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고백 키스’ 할때 타고가던 ‘트럭’과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 타고갔던 보트가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광장에 전시됐다. 그리스 현지에서 촬영됐던 트럭과 보트다.

‘태후의 추억’ 전으로 펼친 이 행사는 '송송커플'처럼 연인들이 기념 촬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럭과 보트가 한국에서 전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행사 기획과 마케팅을 맡은 ‘트리플에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중국의 사업가가 거액을 제시하며 중국으로 가져가려는 것을 중국 발 한국행 기내지 ‘한상’과 ‘사단법인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그리스 현지 한국 교민과 약손명가 등 한국 독지가의 도움으로 구입해 한국으로 가져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트럭과 보트는 한국과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회고전 및 기념사진 촬영 등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트리플에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키스트럭'과 보트 행사는 올해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태양의 후예 열풍을 다시 일으켜 민간차원의 교류를 이어가는 촉매가 될 것” 이라며 “한국행사 이후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팬들을 위한 ‘태후의 추억’ 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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