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서울 근교에 자리잡은 분당 판교신도시는 주택가는 물론 오피스가 밀집돼있어 이를 중심으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있다. 또한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는 연인 및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분당 신도시에는 대표적으로 판교생태학습원을 비롯해 낙생대공원, 분당중앙공원, 분당저수지 등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녹지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있어 도심 속 생태학습이 가능하다.

판교생태학습원은 자연 속에서의 생태학습과 숲놀이학교, 가족생태교실, 자연관찰학교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이 가능하며, 낙생대공원의 경우 다양한 유적지와 함께 녹지시설이 마련돼있어 역사교육은 물론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판교에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가가 형성돼있다. 이곳에서는 전통 한정식과 한우요리부터 퓨전음식, 세계 각국의 요리, 다채로운 디저트카페 등 다양한 판교 맛집이 즐비해 있다.

그중에서 영양만점 한우는 어떨까. 토종한우를 이용해 고급스러운 맛을 선보이고 있는 '한우나리'는 한우생등심, 생갈비, 꽃등심, 갈빗살, 우거지갈비탕 등 다채로운 모듬메뉴를 맛볼 수 있다. 겉절이와 갈치속젓, 토마토냉채 등 직접 개발한 기본반찬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단체 회식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원식 본갈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캐러멜을 넣지 않고 과일과 채소 위주의 양념소스를 이용해 3일간 숙성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청국장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식사를 즐긴 후 호수와 잔디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율동자연공원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가을철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