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제' 주현미(55)가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2016 더 주현미 쇼 추석'을 연다.

'또 만났네요'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제목만 들어도 신나는 주현미의 히트곡 퍼레이드 뿐 아니라 7080세대의 향수를 되살리는 메들리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아코디어니스트 심성락·기타리스트 김광석 등 음악계 거장과의 협연, 주현미의 친아들이 래퍼로 특별 출연하는 힙합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주현미의 음악인생을 다룰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통 민요와 사물놀이의 합주, 합창단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1981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주현미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방송과 전국투어 공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 더 주현미 쇼 추석'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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