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대세 그룹 '엑소'의 협업이 시너지를 발휘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재석과 엑소가 함께 발표한 신곡 '댄싱 킹(Dancing King)'이 18일 오전 11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7개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SM의 음원 플랫폼인 'SM 스테이션'을 통해 전날 오후 8시 공개된 곡이다.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넘버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유재석과 엑소는 지난 11일 열린 엑소 태국 단독 콘서트에서 '댄싱 퀸'의 첫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칼군무가 돋보인 이날 무대는 17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됐다.

유재석과 엑소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MBC 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M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이날 '무한도전' 시청률은 지난주 시청률 13.3%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4.1%를 기록했다.

'댄싱킹'의 음원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사용처는 정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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