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41)·송지효(35)·이상엽(33)·권보아(30)·김희원(45)·예지원(43)이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김효신·이예림, 연출 김석윤·임현욱)를 이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룬다.

이선균과 송지효, 이상엽과 권보아, 김희원과 예지원이 커플을 이룬다. 이들은 각각 ‘회복 바람’ ‘썸의 바람’ ‘피의 바람’으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이선균은 영화감독을 꿈꾸던 10년 차 프로덕션 PD ‘도현우’로 나온다. 송지효는 살림도 일도 다 해내고야 마는 월드클래스급 슈퍼맘 ‘정수연’ 역할이다. 결혼 8년 차인 이들 부부는 ‘정수연’의 바람 예고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상엽은 5년 차 프로덕션 PD ‘안준영’, 권보아는 메인 작가 ‘권보영’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분명 결혼은 했는데 사연이 있는 듯한 남자와 이혼 경력이 있는 쿨한 여자의 심상치 않은 썸의 바람으로 재미와 설렘을 더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김희원과 예지원 좋은 남편 코스프레 중인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윤기’와 그의 아내 ‘은아라’ 역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김희원과 예지원은 바람 불패 신화 윤기와 그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피의 바람이 불기까지 카운트다운을 세는 ‘아라’의 이야기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드라마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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