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울산시는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이 태화강 십리대숲과 대왕암공원을 방문한 이후 다양한 축제개발 및 관광시설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통령 방문지 연관 콘텐츠, 십리대숲 힐링 프로그램,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

다양한 관광상품 중에서도 지역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울산은 언양불고기로 유명한만큼 이와 연계된 관광상품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무엇보다 언양불고기 맛집은 울산의 대표 여행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갈비구락부’는 1등급 이상의 한우 암소만을 사용하는 언양불고기 맛집으로 채끝, 목살, 치마살, 살치살 등 6가지의 질 좋은 부위를 얇게 썬 후 양념, 석쇠에 구워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비법은 양념이다. 이곳은 24시간 저온숙성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넣은 양념은 불고기의 담백함과 깊은 맛을 배가시킨다. 또한 1등급 이상의 암소 한우는 다른 고기보다 마블링이 많아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라는 평.

한편, ‘갈비구락부’는 한 요리경연프로그램에 경남대표로 출연하여 직접 손질한 수구레로 만든 ‘꼼배기탕’과 ‘소 내장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