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전예약 시작, 이렇게 구매하는 것이 정답

14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7·아이폰7+ 모델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SKT,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7·아이폰7+ 모델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애플은 갤럭시 노트7의 단종소식과 함께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던 고객들마저 아이폰7로 몰리면서 예기치 않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이폰7 국내 사전 예약시 알아둬야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첫번째는 약정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24개월 약정을 조건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약정 프로그램에 따라 24개월 동안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고객마다 크게는 10만원 이상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

두번째는 개통 당시 기기값을 할인하는 방법인 공시지원금 할인이 있는데 현재 통신사의 최대 지원금액은 12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세번째는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의 기본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이 있다. 선택약정 할인은 5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4개월에 20만원 이상이 할인된다. 애플 관계자는 공시지원금 개통이 아닌 선택약정 할인으로 개통하는 것이 유리하게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아이폰7 사전예약 후에도 추가 혜택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챙겨볼 필요가 있다.

IT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일부 유통점이나 휴대폰 커뮤니티중 가장 큰 '올댓폰' 카페에서는 많은 사은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상품권과 에어팟까지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전예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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