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대소면 주민자치위, 안병일 전 군의원 등

음성에 위치한 팜스코는 10일 군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했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새해를 맞아 음성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팜스코는 10일 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 지정기탁할 성금 300만원을 맡겼다.

하이포크 브랜드로 양돈, 식육, 사료사업 등을 하고 있는 팜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에 배추 2천~3천포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앞서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국헌)는 지난 9일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음성군수)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장학기금은 주민자치위가 지난해 수박 육묘장 부지에 벼농사를 지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이날 원남면 봉사단체인 우리회(회장 남걸우)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12명에게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우리회는 회원들이 매달 회비를 적립해 홀몸어르신과 결손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단체로 현재까지 5천500만원의 성금을 이웃들과 나눴다.

또한 음성군의회 초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안병일씨(맹동명 봉현리)는 같은 날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 100포(10㎏들이)를 맡겼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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