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64억 달성 어렵다

24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모습
한파에 얼어붙은 온도탑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 기부 캠페인’이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 기준 약 52억 원(81.5도)을 모금했지만 목표액인 64억 원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기부금액이 증가하긴 하지만 목표달성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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