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동 선정, 3억3천만원 지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발암 물질인 석면 슬레이트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7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노후주택 100동을 선정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폐석면 처리 비용으로 3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지붕이 석면 슬레이트인 주택 및 부속 건축물 소유자로 가구당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신청은 3월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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