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분류 개발 부처협업 T/F 출범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3개 부처와 함께 한국범죄분류 개발 부처협업 T/F(이하 범죄분류 T/F)를 구성하고, 2월 1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범죄분류 T/F는 2015년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국제범죄분류(ICCS*)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고, 한국의 현실을 최적으로 반영하여 한국범죄분류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범죄분류 T/F에는 통계분류 주관부서인 통계청과 형사사법 정책 관련부처인 법무부, 대검찰청 및 경찰청이 참여한다.

이번 T/F 구성은 국내 범죄통계 자료의 수집 및 집계 방식 표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

범죄분류 T/F 출범식에서는 2016년 실시한 기초연구 결과와 이를 토대로 도출된 한국범죄분류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범죄분류 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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