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교차로~효성병원구간 3월 착공, 10월중 마무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겨울동안 중단했었던 '조치원 중심가로(새내로·조치원로)'에 대한 전기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3월부터 재개한다.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사업비 100억원, 국비 7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월까지 관로공사, 6월까지 선로공사를 완료한 후, 전주를 해체하고 10월 중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공사 구간에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하여 낡은 배수로와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치원 중심가로(2.1㎞, 양안)가 조치원역부터 청주시와의 경계점까지 이어져 도심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청춘조치원과(☏044-300-27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사 전 시와 업무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대상 구간의 주민에게 불편사항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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