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08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 조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소장 유병하)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2017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청주사무소(청주시, 진천·옥천·보은·영동군) 관내 표본지역(59개 조사구)에 상주하고 있는 708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ess2017)에 직접 접속해 응답하는 인터넷조사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전체 부문 74개로 기본항목, 복지, 사회참여, 문화와여가, 소득과소비, 노동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한다.

사회적 관심 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구성원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관련된 사회개발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조사 결과를 국가 주요정책 수립, 연구기관· 기업체 경영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타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표본가구 응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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